한국에서 전화 사기 조직 적발돼 184명 체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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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경찰은 재정적으로 취약한 사람들을 사기성 휴대폰 할부 사기로 유인하고 이를 해외 범죄의 임시폰으로 사용한 대규모 범죄 조직을 해체했습니다.
서울지방경찰청 형사과는 화요일, 두 건의 주요 사기 사건의 주모자 3명을 포함하여 184명의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발표했습니다. 이들은 사기 및 범죄 조직 형성을 포함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.
이 사기는 2019년 9월부터 2024년 7월까지 구미와 대전에서 53건의 불법 대출과 12건의 텔레마케팅 사무소가 연루되었습니다. 용의자들은 온라인 대출업자로 사칭하여 급전이 필요한 사람들을 표적으로 삼았습니다. 피해자들은 160만 원에서 210만 원에 2~3년 할부로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구매하도록 압력을 받았지만, 현금은 절반에도 못 미치는 60만 원에서 80만 원에 불과했습니다.
확인된 피해자 1,057명 중 813명(약 77%)은 20~30대였습니다. 많은 피해자들이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거나 대출 연체자로 등록되었습니다.
총 1,486대의 휴대전화가 불법 브로커에게 넘어갔고, 이들은 이를 해외로 유통시켰습니다. 당국은 일부 기기와 USIM 칩이 보이스피싱 및 온라인 도박 사업에 사용되어 약 77억 원의 피해를 입힌 사실을 발견했습니다.
경찰은 이 조직이 94억 원의 불법 수익을 챙겼고, 이 중 16억 2천만 원을 압수했다고 밝혔습니다. 나머지 금액은 추적 중이며, 추가 조사를 위해 국세청에 송치했습니다.
경찰은 휴대전화 구매 및 수출에 연루된 다른 범죄 조직을 파악하기 위해 수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.
천종현 기자 punch@donga.co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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